장민경은 베개 밑이다.
베개밑은 어릴 적부터 항상 자기 전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나 소중한 물건을 넣고 잠들 곤했다. 나의 처음 빠진 치아, 선물 받은 MP3, 닌텐도, 좋아하는 남자아이한테 받은 편지, 새로 산 지갑, 립밤 등 머리맡은 항상 나에게 소중한 것들로 가득했다. 22년 동안의 나의 연대기도 하나하나 소중한 것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. 그래서 나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베개 밑을 선택했다.
베개밑은 어릴 적부터 항상 자기 전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나 소중한 물건을 넣고 잠들 곤했다. 나의 처음 빠진 치아, 선물 받은 MP3, 닌텐도, 좋아하는 남자아이한테 받은 편지, 새로 산 지갑, 립밤 등 머리맡은 항상 나에게 소중한 것들로 가득했다. 22년 동안의 나의 연대기도 하나하나 소중한 것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. 그래서 나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베개 밑을 선택했다.